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📱 휴대폰 개통, 이제 얼굴 확인까지 합니다
앞으로 휴대폰을 새로 개통하거나 번호를 옮길 때
신분증만 보여주는 것으로는 부족해집니다.
정부가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
휴대전화 개통 절차에 **‘안면인증(얼굴 확인)’**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.
❓ 안면인증이란 무엇인가요?
말 그대로 사진 속 얼굴과 실제 얼굴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.
지금까지는
- 신분증 사진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수준이었다면,
앞으로는
- 신분증 속 얼굴
- 지금 개통하려는 본인의 얼굴
이 두 가지를 실시간으로 비교합니다.
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가져와서 휴대폰을 만드는 방식은
이제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.
⏰ 언제부터 시행되나요?
- 올해 12월 23일부터
일부 매장에서 먼저 시험적으로 시행 - 내년 3월 23일부터
→ 휴대폰 개통 시 전면 적용
매장 방문 개통뿐 아니라
비대면(온라인) 개통도 포함됩니다.
📲 PASS 앱 꼭 설치해야 하나요?
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인데요.
- 안면인증은 PASS 앱을 활용하지만
- PASS 앱에 가입하지 않아도 인증 가능합니다.
또한
- 얼굴 정보나 생체 정보는 저장하지 않고
- “본인 여부 확인 결과”만 기록한다고 밝혔습니다.

🚨 왜 이렇게까지 하게 되었을까요?
보이스피싱 피해가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.
올해 11월 기준으로
- 피해 건수: 2만 건 이상
- 피해 금액: 1조 원 이상
이 사기 범죄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
**대포폰(명의 도용 휴대폰)**입니다.
그래서 정부는
“휴대폰 개통 단계에서부터 막자”는 방향을 잡은 것입니다.
🧠 기존 개통 방식과 뭐가 달라지나요?
이전에는
- 신분증이 진짜인지 확인
앞으로는
- 신분증이 진짜인지
- 그 신분증의 주인이 맞는지까지 확인
이렇게 한 단계가 더 추가됩니다.
그 결과
- 신분증 도용
- 명의 대여
-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휴대폰 개통
이런 일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⚠️ 처음 3개월은 적응 기간입니다
제도가 갑자기 바뀌는 만큼
처음 3개월은 유예 기간을 둡니다.
이 기간에는
- 얼굴 인증이 실패해도 예외적으로 개통 가능
- 현장 안내 강화
- 오류 사례를 분석해 정확도 개선
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.
📌 어떤 경우에 적용되나요?
현재 기준으로는
- 주민등록증
- 운전면허증
을 이용한
- 신규 개통
- 번호 이동
- 기기 변경
- 명의 변경
내년 하반기에는
국가보훈증, 장애인등록증, 외국인등록증까지 확대 예정입니다.
🔒 휴대폰 판매점 관리도 더 엄격해집니다
정부는 대포폰을 방치한 판매점에 대해
- 영업정지
- 등록취소
같은 강력한 제재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.

요약
✔ 휴대폰 개통 시 얼굴 확인 절차가 추가됩니다.
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사기 예방 목적입니다.
✔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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